영상 법칙 - 영화/영상 기본 단위(샷, 씬, 시퀀스, 막) / 편집의 기본 정리 [영상 공부]
#01. 샷(Shot)
가장 작은 영상 단위
- 컷을 기준으로(컷 포인트를 기점으로 나눠지는) 가장 작은 단위의 영상 조각
컷을 기점으로 A샷에서 B샷으로 변함
샷 = 컷 = 씬 을 종종 섞어서 같은 말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데
분명히 다른 개념이다
컷 = 컷이 되는 포인트
"3번째 샷 마지막 부분에 10프레임정도 더 짧게 컷하자!"
비록 가장 작은 단위일지라도 각 샷은
그 역할이 분명히 있어야 함(의도와 목적이 있는 샷)
인서트 샷 - 인물의 성격과 생활 흔적을 보여줄 수 있음
클로즈업 샷 - 인물의 감정 변화가 디테일하게 전달될 수 있음
이스타블리싱 샷 - 사건이 전달되고 있는 전체적인 공간 소개
아무 목적과 의도가 없는 샷을 잘라내는 것이 편집의 기본
#02. 씬(Scene)
공간(장소)에 따라 구분하는 단위
식당에서 밥 먹는 씬
엘리베이터 씬
어떤 상황 자체를 두리뭉실하게 이야기할 때도 사용되지만
시나리오 상에서는 '장소'를 기준으로 나누는 영상 단위
씬 단위로 작업을 나누는 게 가장 효율적
실사 촬영할 때는 CG보다 훨씬 카메라나 조명 셋업에 많은 시간을 소모하기 때문에
공간에 따라서 촬영팀을 구분하는 게 시간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
#03. 시퀀스(Squence)
기승전결이 포함된 작은 이야기 단위
시퀀스는 이벤트 혹은 이야기에 작은 기승전결이 포함되어 있는 단위
ex. D.P. OO 탈영병 추격 시퀀스
기 - 공간에 대한 소개 장면, 그의 성격을 소개하는 장면 등
승 - 주인공 일행과의 조우, 옥상에서의 추격씬 등
전 - 추격이 잠시 중단되고 본격적으로 각 잡고 격투를 벌이는 부분 (이 시퀀스의 클라이맥스),
격투 장면,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장면
결 - 주인공이 oo탈영병을 놓치게 된다 (이 시퀀스의 결말)
그다음 바로 이어지는 병원 씬은 더 이상 추격 시퀀스가 아닌
새로운 이야기의 덩어리 즉 새로운 시퀀스가 시작된 것
장편 영화의 경우, 한 개의 시퀀스가 보통 2~4분 길이
총시퀀스의 개수는 영화마다 다르겠지만 약 40여 개 시퀀스(픽사 영화 경우)
#04. 막(Act)
영상 단위 중 가장 큰 이야기 단위
1막 - 인물 소개 및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상황 등을 설정
2막 - 주인공이 여정을 떠나야 하는 상황 혹은 일상을 이어갈 수 없는 문제에 봉착하는 순간이 2막의 시작이 되고,
난관들이 시작, 보통 한두 번의 작은 반전들이 있다가 2막에서 3막으로 넘어가는 순간에
보통 주인공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절체절명에 다다르며 3막 시작
3막 = 클라이맥스
모든 막 중에서 가장 휘몰아치듯이 이야기가 진행되고
관객들에게 감동, 슬픔, 행복한 감정, 절망을 주든 영화가 추구하고자 하는 감정적 목표에 다다르면
보통 이야기는 빠르게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다
따라서 막은 몇 개의 시퀀스를 묶으면 한 개의 막이 된다 와
같이 뚜렷한 기준이 있는 게 아니라 스토리 상 중요한 포인트를 기점으로
몇 개씩 시퀀스를 묶어 놓은 영상 단위
출처 : D.P로 살펴보는 영화의 기본 '단위' 완전 정복 (Skim On West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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